나이가 들면 피부 세포 재생 속도가 자연히 느려지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 탄력을 잃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가피한 노화 현상을 늦추고 관리하는 '피부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통곡물과 채소, 생선 중심의 식단을 챙기듯, 피부도 꾸준한 관리로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꾸준한 자외선 차단,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 등이 대표적인 방법이지만, 생활습관만으로는 효과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뷰티 업계는 피부 슬로우 에이징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파로씨 추출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만2000년 역사의 고대 곡물, 피부 관리의 새 동반자 되다
파로는 약 1만2000년 전부터 인류가 먹어온 대표적인 고대 곡물입니다. 최근 저당·저탄수화물 특성으로 슈퍼푸드로 주목받더니, 이제는 식품을 넘어 skincare 원료로까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파로씨 추출물(Emmer Seed Extract)은 항산화 효과와 멜라닌 생성 억제, 콜라겐 합성 촉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비타민C보다 우수한 항산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피부 노화 방지의 핵심 성분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보다 뛰어난 항산화력부터 탄력 개선까지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은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입니다. 파로씨 추출물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페룰산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실제 실험에서도 기존 항산화제인 비타민C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과다 생성은 기미와 잡티를 악화시킵니다. 파로씨 추출물은 이러한 멜라닌 생성을 최대 68%까지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피부 상태는 매일 하는 스킨케어 루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단이 건강에 중요한 것처럼, 매일 스킨케어 제품 하나만 사용해도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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