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암 분야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서 한국의 대표 병원 3곳이 동시에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스위크의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암 치료 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 암센터인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와 MD 앤더슨 암센터에 이은 성적으로, 아시아 병원으로는 최고 순위입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4위, 서울대병원이 8위에 올라 세계 암 치료를 선도하는 주요 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상위 10개 병원 중 미국(4곳)에 이어 한국이 3곳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며 암을 포함해 내분비, 소화기, 신경, 비뇨기, 정형 등 총 6개 분야에서 세계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은 분야에서 상위권에 오른 것입니다.
서울대병원은 비뇨기 분야에서 세계 2위를 기록했으며, 내분비 분야에서도 5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의료 격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이번 순위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업체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전 세계 30개국 수만 명의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발표된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순위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15위에 올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국내 병원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 의료의 세계적 수준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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